꿀단지의 향기

꽃이 진 자리 - 미향 김지순 -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쓸쓸함이 남아 있는 건 활짝 피었을 때에 그대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당신을 한없이 사랑했던 건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그대가 가지고 있는 예쁜 마음이 있었기에 더욱더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꽃이 지고 사랑이 끝..

곱고 아름다운 황혼. 비가 오는 날이면 내 마음을 옴짝 달싹 못하게 끌어당겨 자기 마음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앞섶을 꼭 여미는 사랑이 있습니다. 뿌려진 빗물이 그림을 그리며 흘러내리는 창가에서면 언제나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그리운 이의 곱고 예쁜 황혼이길 기도합니다. 유리창은..

(아름다운 호수에서!=아름다운 황혼: /하심"하상동 影像編輯"선심

가 을 말띠사랑 / 윤 태 숙 말 없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바람결에 묻어나는 가을 냄새 밤 공기는 싸늘 한데 하늘은 높아간다. 시 들은 꽃가지들 곁으로 지난 여름이 지나가면 성큼 다가오는 또 하루 반복을 삼키면서 찿아오는 가을

그리운 이름 하나 / 박옥화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대 마음이 시린 날엔 울컥 눈물이 나 두볼에 흐르는 눈물 감추려고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예고도 없이 비가 내리는 오늘 문득 네가 그리운 것은 왜일까? 내리는 빗방울에 너의 동그란 눈망울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구르는 낙엽을 보며 너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것은 또 왜일까?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낙엽이 구르는 날에 네가 그리운 것은 왜일까? 아마도 슬픈 우리의 사랑 ..

사랑하는 임 詩 한문석 한번쯤은 사랑 한다고 말 하고 싶었습니다. 슬픈 기억 속에서도 임을 잊을 수가 없으니까요. 한번쯤은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습니다. 슬픈 기억 속에서도 임을 한 없이 그리워 했으니까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 더욱 임 생각에 외로움 만 한없이 깊어갑니..

제주 러브랜드에서.. 파도타기 흐미 좋은거..!! 그리스인의 사랑 욕망 비너스의탄생 꼬을든남자 그대안의블루 바나나걸 새참 품앗이 욕망 뽕3 저 오늘 한가해요^^ 오~내사랑 기쁨조 대물 입맞춤 내품안의 그대 고추가 조개를 만났을때.. 말뚝박기 무릎과 무릎사이 샤워후의 두려움 가긴 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는 25살의 아티스트 세셀리아 웨버(Cecelia Webber)의 환상적인 그래픽 아트 작품입니다. 누드 모델로 하여금 다양한 포즈를 연출 시키고 이 사진들을 모아서 그래픽화 하여 멋진 꽃이나 나비등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별것 아닌듯 보여지는 작품 하나도 엄청난 ..

가 을 말띠사랑 : 윤 태 숙 말 없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바람결에 묻어나는 가을 냄새 밤 공기는 싸늘 한데 하늘은 높아간다. 시 들은 꽃가지들 곁으로 지난 여름이 지나가면 성큼 다가오는 또 하루 반복을 삼키면서 찿아오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