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의 향기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박옥화 마음이 울적할 때 꽃을 보면 울적했던 마음 환해지듯이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대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고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기에 우리 두손 꼭 잡고 함께 걸어요 ·´″..

그대 향기에 취해 / 박옥화 봄이면 눈이 호강을 하고 마음은 한없이 밝아진다 꽃들의 모양도 다르고 색갈도 다르고 꽃에서 풍기는 향기 또한 다르다 봄 봄에만 볼 수 있고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향기로운 봄의 향취 가슴에 가득 담아봅니다

춘삼월에 박옥화 꽃피는 3월 꽃샘 바람만 윙윙 몸도 마음도 얼어붙어 두꺼운 옷 벗어버릴 수가 없네 하루빨리 두꺼운 옷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그대 마중하고 싶은데 ..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박옥화 꽃처럼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대처럼 나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잠시 피었다 지는 꽃이 아닌 그 누군가의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의 지친 마..

봄꽃 피는 날 / 박옥화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는데 누구나 봄을 기다린다 고운 햇살 감미로운 바람 향기로운 꽃향기 봄에만 느낄 수 있고 봄에만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보다 머지 않아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날 그대와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박옥화 마음이 울적할 때 꽃을 보면 울적했던 마음 환해지듯이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대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고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기에 우리 두손 꼭 잡고 함께 걸어요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그대 박옥화 만나뵌적 없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그대 바로 당신입니다 이젠 하루만 안보면 궁금해지고 보고파지는 그대가 내 안에 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그대 사랑합니다

봄이 왔어요 / 박옥화 한줌의 햇살이 살며시 다가와 날 간지럽힙니다 볼을 스치는 바람 차갑지가 않고 은은하고 감미로워요 메마른 나뭇가지 새순을 티우고 얼었던 대지 위엔 푸릇푸릇한 냉이가 눈길을 사로 잡았네 입맛이 없던 차에 입맛을 돌게 한 향기로운 봄나물 이젠 봄이 왔어요

봄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박옥화 언제나 싱그러운 봄처럼 향기로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근심걱정 없이 꽃처럼 환하게 웃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지지 않는 꽃으로 그대 마음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만남과 인연은 박옥화 우연일까 필연일까 그대와 나 하늘이 맺어준 고운 인연입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세상보는 눈이 달라졌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를 일깨어준 그대 그대는 내 생에 잊지못할 고귀한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