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향기에 행복했었다
청라 한승희
미소만 떠 올려도
내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아직도 그리운 마음 남았을까
기다리는 순간이 초조해
가슴이 터질 것 같았는데
산산조각난 망울진 상처
채 익지 않은 그 말
철없던 마음 아직도 그대로인데
세월은 어느덧 서산에 맴도니
물결 같은 주름살에
부질없는 자존심은 언제쯤 끝날까
너 같으면 기다려주겠니
빛바랜 시간들이 무상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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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나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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