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유
이름이 참으로 예쁩니다.
여기 저기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으니 눈길이 머물더군요.
홋잎(화살나무)의 씨입니다.
참 예쁘지요?
이른 봄엔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고,
또한 새순을 무쇠솥에 덖으면 그윽한 향과 아름다운 빛깔의
봄빛차가 됩니다.
양지바른 곳에 핀 황국
망개(맹감, 멍가)
망개열매가 가을을 노래합니다.
가을은 빨간색하고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까마중
바람이 조금만 거세면 억새꽃이 흩날립니다.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한쪽으로 순응한 억새가
참 아름답습니다.
쑥부쟁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용각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다녀오는 길 가에 피어있던 제비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봄인 줄 알았나 봅니다.
용각산에서 만난 구절초입니다.
꽃이 참 앙징맞게 귀엽습니다.
메마른 바위틈사이에서 이렇듯 풍성한 꽃을 피웠습니다.
용담
제가 가꾸는 화단에서 가장 늦게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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