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부부/ 백초 임호일 봄날 꽃 같은 당신을 만나 그 곱던 사랑은 고생시키지 않을 게란 지키지 못한 약속 알면서 믿어 주었던 당신이 고마웠소 어느새 당신과 나 손과 머리로 저무는 서리꽃이 하얗게 피었고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우리에게도 삶을 접는 이별이 오겠지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당신을 두고 먼저 머나먼 길 그리움 되면 혼자 외로워질 당신 누가 돌봐줄까? 그래도 당신이 나보다는 먼저 이별을 말하지는 마! 당신 없는 쓸쓸한 길은 더 싫으니까 하늘 정원에다 예쁜 집 지어 당신을 내가 기다릴게.
출처 : 컴퓨터 길잡이
글쓴이 : 꿀단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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